(왼쪽부터)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이 10일 충북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동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는 10일 충북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동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 등 담당자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반도체고는 반도체 교육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오픈팹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7년까지 4년간 사업건립 후 2028년까지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반도체 공동연구소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형 실습 교육으로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반도체 분야 고교 학점제 도입 및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활용·개발 △반도체 관련 분야 교과목의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 교육 활용 △취업을 연계한 반도체 기업 발굴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이다.
충북반도체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