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은면 한 농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새벽 1시 25분경 노은면 신효리 한 농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은 약 1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지만, 창고 270㎡ 전체가 소실되는 피해가 일어났다.
창고 내에 보관된 경운기, 전동분무기 등의 농기구도 불에 타 전소됐다.
재산피해 규모는 6천951만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추후 재조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