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진 보은 교육장 취임 100일, 직접 차 대접하며 직원들과 '소통'

2024.06.10 13:56:51

이은진 보은 교육장이 부임 100일을 맞이해 10일 교육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차를 따라주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이은진 보은 교육장이 부임 100일을 맞이해 10일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교육장은 이날 교육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차를 따라주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그는 지난 3월 1일 부임한 뒤 그동안 각종 회의와 특강을 통해 직원 간 인화와 화합을 강조해 왔다.

특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보은교육을 홍보하는가 하면 군내 모든 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지역 교육의 수장과 학생 간 거리를 좁혔다.

역대 보은 교육장으로는 처음으로 군 이장 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충북도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청 업무를 세세히 보고하는 한편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작은 학교 활성화 등을 위한 해법 찾기를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행보는 고향 출신 교육장의 남다른 애정과 열정 덕분에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청의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평소 친절과 배려, 소통과 협치를 중요시하는 이 교육장의 업무 스타일 덕분에 교육청 직원들의 근무 분위기도 자유로우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달라졌다.

그는 부임 100일 맞이해 "보은교육 발전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줘 힘차게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소통하면서 어울림 보은교육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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