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은 시상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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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한마당'을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교직원 탁구한마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열렸다.
이날 대회 개인전에는 64명이 출전했고, 단체전에는 15개 팀이 출전했다. 올해는 퇴직 교직원도 참가했다.
개인전은 초급부와 상급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초급부는 정원용 선수(일반직공무원 퇴직자), 상급부는 권순하 선수(교원 퇴직자)가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퇴직 교원으로 이뤄진 성장팀(오병진·권순하·이장용·정우정)이 우승했다.
신창수 탁구동호회 회장은 "탁구는 작은 공으로 시작하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많은 인생철학을 가지고 있는 운동"이라며 "경쟁보다는 공감과 동행하는 데 의미를 두고 서로 조금씩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