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16분께 음성군 금왕읍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불을 소방차가 진화하고 있다.
ⓒ음성소방서
[충북일보] 음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7일 오후 2시16분께 음성군 금왕읍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민 A(69)씨가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컨테이너(18㎡) 등을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후 1시께 음성군 생극면 신앙리의 한 납골당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B(61·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의식장애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차량을 태우고 26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