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왼쪽) 교육감과 정현문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장이 5일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충북도교육청 퇴직교직원 교육활동지원단(지원단)'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 퇴직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를 토대로 출범한 지원단은 인력풀 구축, 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단은 도교육청 소속기관, 학교에서 5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교직원 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협력 분야와 자원봉사 참여자들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퇴직교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은 제도적인 뒷받침과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이라며 "충북교육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