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유은아(왼쪽), 유예영 학생이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박람회'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은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박람회'에 참가해 우리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GTEP 사업단 유은아(영어영문학과 4학년), 유예영(원예과학과 4학년) 학생은 청년 무역 전문인력으로 참가해 협력업체인 '로아블랑'의 제품별 마케팅 홍보전략을 수립해 바이어에게 제품 시연과 상담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1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약 17만2천5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유은아 학생은 "박람회에 참가 전에 제품과 시장에 대해 공부했지만 다른 상황을 마주하며 직접 경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서 "다른 업체 대표들을 보면서 비즈니스에 대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했다.
GTEP사업은 대학생들의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