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3일 월례조회에서 '교육청 내 일회용품 제로 선언'과 실천을 다짐했다.
도교육청은 지구열탕화시대로 향하는 기후위기의 극복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실천과 변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탄소 비움과 미래 채움'을 주제로 사업, 행사 운영에서의 폐기물 관리와 일상에서의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탄소 비움을 위해 플라스틱 용기 의례적 기념품, 현수막 입간판 등 1회성 용품과 폐기물 최소화하기로 했다. 손수건, 다회용기, 스마트한 회의 등을 통해 미래 채움에도 나선다.
환경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Tree'와 '이상기후 대응 기상기후사진전'도 연다.
환경교육센터와우는 교원 역량 강화, 시민·가족 참여 프로그램,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주말환경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삶과 지구 공동체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학교와 교육공동체를 넘어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