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연(가운데) 총괄본부장이 최고령 합격자 이상훈(49·왼쪽)씨와 최연소 합격자 김인애(24·오른쪽)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달 31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 합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은 응시 요건인 충북 거주자 총 688명이 응시한 가운데 서류와 필기고사, 외부 인사가 참여한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68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부분 6월 중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6명을 채용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 68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줄 농협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