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1일 오후 3시 3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용전터널 인근에서 A(42)씨의 차량이 B(31)씨가 몰던 SUV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SUV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다른 SUV와 C(43)씨가 몰던 승용차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C씨의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 4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A씨 등 6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일대 도로가 약 1시간 동안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