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와 중국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가 양국을 오가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은 한국 학생들이 중국을 방문했고,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는 중국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학생과 인솔교사 15명으로 구성된 중국방문단은 △전문교과 기술 교육과정 학습 △한국어·반도체 수업 참관 △한국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 가정생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양국의 문화적 특성을 경험했다.
태권도와 한국 전통 놀이 체험, 강릉 선교장·정동진·경복궁·명동·용인 에버랜드 등을 찾아 한국의 자연과 전통문화도 체험했다.
방한 기간 평일에는 충북반도체고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주말에는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생활 체험이 이루어진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