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 송재효 씨름 선수가 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고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영순) 핸드볼팀은 전남 무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경기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핸드볼팀은 이번 대회에서 광주농성초를 18대9, 하남 동부초를 21대9로 격파하고 4강에서 대전 복수초에 1점 차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 씨름부 송재효(6년) 선수는 27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소장급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 선수는 예선경기 대전둔원초 2대0, 준준결승 경남교방초 2대0, 준승경기 경기 성남제일초 2대1로 승리를 이어가다 충남 인지초등학교와의 결승 경기에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