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고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이 지난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독립유공자 묘소 앞에 태극기를 꽂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고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이 대전국립현충원 묘역정화활동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
봉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을 정비하고 독립유공자 묘소 앞에 태극기 꽂는 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종아(2학년) 학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국기를 꽂아드리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안장되신 모든 순국선열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생, 학부모 59명으로 조직된 봉사단은 점점 무관심해지는 봉사활동을 건전하게 정착,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