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7~28일 SK하이닉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손잡고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를 연다.
창업 챌린지는 지역 대학생이 청년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원대는 지난달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챌린지 신청자를 받아 5월 1차 평가를 거쳐 총 20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행사가 진행되는 1박 2일 동안 해커톤과 전문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 이후 현장 발표를 통해 10개 팀을 최종 선정해 창업 보육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600만 원의 지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팀을 선발,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SK하이닉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CJB 청주방송,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세명대학교, 중원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충북 지역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우수팀에게는 해외연수를 지원해 글로컬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