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라미아 카말 샤우이(Lamia Kamal-Chaoui)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 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OECD CFE) 국장 일행과 만나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와 지방주도 균형발전·지방분권 공유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라미아 카말 샤우이(Lamia Kamal-Chaoui)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OECD CFE) 국장과 지방시대 주요정책을 논의했다.
CFE(Centre for Entrepreneurship)는 지역 및 도시개발, 중소기업, 관광 분야 정책분석과 제안을 하는 OECD 부서다.
지방시대위는 이번 면담은 OECD CFE가 요청한 것으로 최근 20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17개 시·도의 역할과 지방시대 관련 정책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우동기 위원장, 조봉업 기획단장 등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와 OECD CFE의 라미아 카말 샤우이 국장, 김수진 차장, 토드 로렌스 참사관이 참석했고, 오성익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장이 배석했다.
양측은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배경과 주요정책 소개, 국제교류 활성화, 기관 간 정보 교류 등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라미아 카말 샤우이 국장은 지방시대 주요정책인 4대 특구와 지방정부 간 통합이 미칠 경제효과에 관심을 보였다.
우동기 위원장은 "OECD CFE가 지방 주도 균형발전과 분권정책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시대 주요정책의 경제적 효과 등 사례를 발굴해 국내외에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