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미덕중학교 학생회 대표 임원 6명이 교장 및 교사와 학교 경영과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지난 22일 2024학년도 학생회를 대표하는 임원 6명을 학교 경영과 운영에 학생들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충주미덕중이 운영하는 '열린 교장실'은 직급, 나이 관계없이 소통을 통한 학교 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유연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학생회 임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미리 수렴한 뒤 이를 반영시키기 위해 관련과 부장 교사들과 계속해서 협의한 점이다.
허율 학생회장은 "열린 교장실에서 학생회 임원들과 선생님들이 서로 학교의 발전을 위해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하는 '열린교장실'은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희영 교장은 "행복한 학교는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학교"라며 "미덕중은 학생, 교사가 모두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학교 경영은 학생 스스로가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