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GC녹십자 협약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채용 약속

2024.05.22 15:18:37

한석일(왼쪽),교장과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이 22일 산학협력 업무협약 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GC녹십자 오창공장r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학생들은 생산 현장 견학, 인턴십,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 현장 교육을 받게 됐다.

학교는 바이오제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맞춤반을 운영한다.

GC녹십자 오창공장은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을 품질관리, 제조공정 분야 채용을 약속했다.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양 기관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지속적인 산합협력을 통해 산업발전과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석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알부민·면역글로불린 등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제약사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헌터증후군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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