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21일 제천시 화산동 복합문화공간 화담에서 사제동행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복합문화시설 화담은 1층에 카페와 2층에 클레이사격, 랠리볼, 액션월,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시설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날 백운초의 학생과 교사들은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구슬땀을 흘리며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사제의 정을 쌓았다.
화담을 방문한 한 학생은 "올해 다시 화담에 방문해 기쁘다"며 "작년에도 전교생이 다 같이 와서 대기를 하느라 모든 체험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스포츠 체험도 마저 다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백운초는 사제부 교육 3주체가 함께 덕동생태숲, 비룡담 저수지, 삼한의 초록길 트래킹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생 체험으로는 화담을 비롯해 제천 안전체험관 활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풍부한 여건을 활용하고 있다.
조광한 교장은 "제천 지역사회에는 우리가 미처 둘러보지 못하는 다양한 명소들이 많다"며 "화담을 비롯해 다양한 장소들이 지속해서 유지되고 활성화돼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