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주민 참여 예산'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6월 21일까지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문은 예산편성 우선순위, 충북교육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24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설문조사(14개 문항)를 나눠 접수한다.
주민 제안 교육사업 공모 분야는 2025년도 예산 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을 아우르고,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설문조사와 교육사업 제안은 도민 누구나 모바일로 QR코드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 열린 마당, 주민참여예산제 자료실에서도 가능하다.
설문조사 결과와 접수한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검토를 거쳐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설문과 제안을 거쳐 27개 사업(104억원)을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 재정의 운용 방향과 우선 투자 분야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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