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충북 소재 재산 약 37억 원 규모, 총 38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매각이 예정된 주요 물건으로는 △충주시 문화동 단독주택(수량 228㎡, 매각 예정가 4천27만7천 원)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 임야(10만2천145㎡, 2억6천200만3천 원)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임야(5만4천744㎡, 2천874만1천 원) △충주시 연수동 문화·집회시설(82㎡, 4천655만 원)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전(1천15㎡, 1천847만3천 원) 등이 있다.
매각 예정가 기준 최고가는 6억9천812만3천 원인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근린생활시설(3천102㎡)이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 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23일 오전 11시 이후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