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제2회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21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북스타트 주간은 북스타트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행사로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5월 전국 북스타트 시행 기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공원에서 즐기는 '북피크닉' △양육자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입체적인 촉감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책미술 '버블버블 거품놀이' 등이다.
또 △그림책 '노랑노랑 봄봄' 속 '병아리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그림책 '물고기 씨앗' 원화 전시 △'집'이 있는 그림책 빌리기 등 독서 관련 이벤트도 운영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통해 북스타트 운동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