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4일 보람동 엔젤타워 7층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회와 함께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청년층에게 부동산 기초부터 계약 단계별 유의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부동산 기초용어, 공적장부 보는 법, 피해야 할 중개사무소, 계약 단계별 점검 사항, 계약서 작성 방법·유의 사항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현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가 직접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피해사례 등을 곁들여 소개해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대상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부동산 거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 임대차 신고를 독려하고 세종시의회와 함께 전세사기 예방캠페인을 펼치는 등 시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회와 협업해 토지, 주택, 경매 등 분야별 상담위원 12명을 위촉하고 부동산거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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