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옥천체육센터 주차장에서 관련 기관과 함께 상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군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관련 기관과 합동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통학 차량 합동 점검은 지난 9일 옥천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옥천군청, 옥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했다.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미신고, 안전교육 미이수, 동승자 여부, 차량 구조 등이었다.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사항에 관한 홍보도 병행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법규 위반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최종탁 교육청 행정과장은 "모든 아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에 더 신경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