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미래교육의 화두로 떠오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단재교육연수원은 오는 7월 31일까지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대상 'IB 역량강화 원격직무연수'를 위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IB는 비영리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본부가 개발·운영 중인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탐구 학습 활동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꺼내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한다.
단재교육연수원은 IB 교육에 대한 현장 교사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15차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IB 교육에 대한 이해와 평가 패러다임 △IB 교육의 구조와 운영 △IB 교육의 교육과정 운영 모델 △IB 교육과정의 충북 교육 적용 가능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단재교육원 관계자는 "접수 하루 만에 도내 초·중·고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283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IB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수업·평가 혁신을 통해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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