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중학교 나다움 성장교육과정 지원단 구성원들이 지난 5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앞으로 활동내용에 대해 수강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중학교 나다움 성장교육과정 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단은 17개 교과 중학교 교사들과 교육청 교육전문직원 등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015교육과정에서 2022교육과정으로 전환되는 중학교 교육현장에 찾아가 여러 가지 도움을 주게 된다.
17개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음악, 미술, 체육, 기술가정, 정보, 체육, 진로, 보건, 한문, 제2외국어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원단 역량강화를 위해 '2022개정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와 편성·운영'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과별 협의회를 통해 지침개발에도 나선다.
지원단은 2025학년도 지침개발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2022개정교육과정 중학교 총론과 교과별 각론에 대한 연수내용을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지원단 활동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이 내년에 학교현장으로 잘 전달돼 선생님들의 수업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지난 겨울방학에도 연구를 진행해 총론과 8개 교과 각론 영상 제작을 마치고 현장교원 집합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 체계적인 나다움 성장교육과정 활동을 위해 지원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