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직원들이 79회 식목일을 맞아 4일 탄소중립 실천 식목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식목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 직원 60여 명은 청내 산책로 일원에 감나무, 비비추 모종을 식재하고 본관 옥상정원에 잔디를 심었다.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도 이날 '청렴다짐대회 및 식목행사'를 갖고 청렴화분 심기, 생태체험장 정리, 환경 미화를 했다.
식목일 당일인 5일 특수교육원에서는 교직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꽃묘 식재 행사를, 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는 '지구를 위한 밀원식물정원(벌이 꿀을 채집할 수 있는 식물로 구성된 정원)' 조성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오창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꽃정원을 만들며 생태계 순환 고리를 만들 예정이다.
앞서 단재교육연수원은 3일 '청춘(淸春)을 심다'를 슬로건으로 연수원 내 화단에 꽃나무를 심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일상 속에서 깨끗한 자연 만들기를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