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보건 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보건 관리 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목표로 △산업재해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안전보건관리체제 확립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 △산업재해 예방활동 추진 분야에서 총 17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한다.
지난 3월 신설된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는 산업재해 발생 시 각급 기관(학교)에서 작성해 제출한 산업재해 조사표를 작성해 고용노동부에 보낸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는 외부 기관에 용역을 줘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물리치료사, 산업보건의가 직접 희망 기관을 찾아가는 건강지킴이와 건강 상담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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