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안전공제회, 현장체험학습 여행자 공제 사업 시작

비급여항목 치료비·질병 사망 위로금 등 5개 항목 보장

2024.04.01 15:56:14

[충북일보] 충북도학교안전공제회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과 보상 확대를 위해 '여행자공제사업'을 시작했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도내 학교의 현장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보상을 충북학교안전공제회에서 지원한다.

그동안 학교는 체험학습 운영 시 개별적으로 보험사를 찾아 여행자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여행자공제사업 도입으로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 등을 덜게 됐다.

주요 보상 내용은 기존에 보상되지 않던 △비급여항목 치료비 △질병 치료비 △질병 사망 위로금 △특정 전염병 위로금 △재물손해 등 5개 보장 항목이다.

비급여항목 치료비, 질병치료비 특별보상 지원과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

천범산 충북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은 "여행자공제사업으로 학교 현장의 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충북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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