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왼쪽) 조달청장과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이 1일 조달청 본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조달청과 손잡고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내년에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한다.
충북보건과학대와 조달청은 1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대학의 '공공조달학과' 신설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공조달 분야 학과신설 △교육과정운영을 위한 인적 지원·교류 △공공조달 분야 자격취득 △실무전문분야 평가·인증 등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필요한 전문 인력을 대학에서 양성하고 필요로하는 분야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2025학년도부터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해 공공조달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공공조달 분야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