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사랑해 제주 캠프'를 운영한다. 사진은 학생들 활동 모습.
[충북일보]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중학교 1·2학년 '사랑해 제주 캠프'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캠프는 오는 6월 12~14일 청주지역 학생을, 6월 26~28일 제천, 진천, 괴산·증평, 음성, 단양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하반기는 10월 23~25일 청주지역 학생을, 11월 6~8일 충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 학생을 받는다. 캠프는 상·하반기 각 2차례 지역별 중학생 수를 기준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제주 캠프 프로그램은 곶자왈 탐방, 요트체험, 한라산(윗세오름) 등반, 승마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여러 학교에서 모인 친구들과 공감하며 배려하는 교류 속에서 '몸튼 맘튼'을 키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