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둥지 탓… 청주 송절동·내덕동 일대 정전

2024.03.17 16:43:17

[충북일보] 1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내덕동·운천동 일대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해당 지역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정전은 조류 둥지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까치 등 조류는 도심 속 전신주 위에 둥지를 틀어 전기 공급을 끊기는 사고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번 순간 정전으로 인한 피해는 파악 중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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