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건설 현장서 동료 흉기로 찌른 40대 외국인 구속 송치

2024.03.10 13:48:13

[충북일보] 속보=음성의 한 건설 현장에서 동료 근로자를 흉기로 찌른 40대 외국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4일자 3면>

음성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48)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30분께 음성군 대소면 한 건설 현장에서 우즈벡 국적 근로자 B(43)씨의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 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B씨와 작업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숙소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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