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들이 버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충북일보] 20일 오전 7시 29분께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인근을 달리던 45인승 버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버스 기사를 포함한 승객 40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엔진에 이상이 생겨 정차했는데 버스 바퀴에 연기가 나고 있었다"는 버스 기사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