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북지역 8개 선거구 공천 접수 결과 모두 25명이 접수해 3.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 주부터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경쟁력 평가와 여론조사가 본격 시작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진행된 공천 접수 결과, 지역구 공천 신청자 접수는 총 847명, 전체 선거구 기준 경쟁률은 3.35대 1을 기록했다.
제21대 공천 접수에 647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할 때 1.31배 늘어났다.
청주 청원 선거구에 신청 한 김수민 예비후보자가 충북 8개 선거구 신청자 중 유일한 여성으로 기록됐다.
지역별로 공천 신청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지역으로 59개 선거구에 22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86대 1을 기록했다.
시도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으로 2개 선거구에 12명이 신청해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다.
서울은 49개 지역구에 156명이 접수해 3.18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은 18개 선거구에 77명이 접수해 4.27대 1의 경쟁율을,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44명이 신청해 경쟁율 3.6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인천은 3.53대 1, 대전 2.42대 1, 울산 2.73대 1, 강원 2.62대 1, 충북 3.12대 1, 충남 3.09대 1, 경북 5.15대 1, 경남 4.68대 1, 제주 2대 1의 경쟁율을 각각 기록했다.
전북은 10개 선거구에 7명만 신청해 0.7대 1의 경쟁율을, 전남은 10개 선거구에 8명이 접수해 0.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여성은 113명 신청해 전체의 13.34%으로, 21대 공천 접수 당시 여성의 비율 11.59%(75명) 보다 38명, 1.75%p 증가했다.
만 45세 미만 청년은 총 80명이 신청해 전체의 9.4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만 45세 미만 청년에게는 경선 시 득표율의 최대 20% 가산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부터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