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 [충북일보] 충북도는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이나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대출 자금은 총 16억 원이며 업체당 최고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과 이자 지원 기간은 사회적기업 3년, 예비 사회적기업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출 금리의 2.5%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NH농협은행은 대출 자금과 최대 0.6%까지 자체 금리 할인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보증수수료 우대 적용(0.5%)의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신용보증기금 각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순환 작용을 하는 사회적기업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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