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보은소방서
[충북일보] 27일 오전 8시 37분께 보은군 탄부면의 한 땅콩 가공 공장에서 불이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공장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천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를 작동하던 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