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북,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비전으로 지역발전 주도"

대통령,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참석

2024.01.18 16:27:56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주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전북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지역발전을 주도하며 힘차게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저와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도민 여러분께 큰 기회와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2년 12월 제정된 특별법에 따라 이날 공식 출범했다.

특별자치도는 기존에 부여된 권한보다 더 폭넓은 자치권이 보장되며 지역 여건과 특성에 특화된 정책 결정을 자율적으로 내릴 수 있게 된다.

전북특별법 개정안에는 동부권 관광벨트와 농식품 웰니스 등 농업, 환경, 인력, 금융 등 4개 분야 특례가 담겼다.

이날 출범식에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지자체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