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배수로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2024.01.15 17:39:50

[충북일보] 증평의 한 배수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증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1분께 증평군 증평읍의 한 주택 인근 배수로에서 A(57)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후 강직 상태인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가출 신고가 돼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저체온증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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