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방시대위원회와 각 시·도 공동 주관으로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시민·도민의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지방정부와 함께 종합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각 시·도의 2024년 시행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시민·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충북은 17일 오후 3시30분 충북 도청에서 예정돼 있다.
지방시대위원회와 각 시·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의견청취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제시한 표준 프로그램(안)을 기반으로 각 시·도가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변경해 구성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을,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을 각각 설명한다.
각 시·도는 해당 시·도의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하고 현재 수립 중인 시·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의 수립 방향을 안내한다.
아울러, 초광역권을 설정하고 있는 시·도는 초광역권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방향도 안내한다.
이어 시·도 지방시대위원장을 좌장으로 시·도 지방시대위원,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토론을 진행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마무리한다.
각 시·도 및 초광역권설정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의견수렴시 논의된 사항 등을 검토해 2024년 시·도 시행계획,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수립한 시행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방시대위원회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에 오는 2월 15일까지 제출한다.
이후 지방시대위원회는 제출받은 17개 시·도 시행계획, 중앙부처의 부문별 시행계획,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에 대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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