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꿈빛뜰안' 학생들이 9일 교내 카페 운영 수익금을 초평 나눔의 집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꿈빛뜰안' 학생들이 9일 교내 카페 운영과 커피 드립백 판매 수익금 80만원을 '초평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꿈빛뜰안'은 커피로 꿈을 키우고 있는 동아리로, 소속 학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교내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실전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동아리는 5년째 초평 나눔의 집에 기부 선행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리 대표인 2학년 전정헌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 카페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고 더불어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