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초 학생들이 학교안전지도 그리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가 최근 개최된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 학교안전지도 그리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안전관리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학생, 교직원, 일반국민(대학생 포함)들이 학생안전지도 그리기 부문, 학생안전활동 사용자 창작 영상콘텐츠 부문, 학생안전홍보 안전송 부문 등 총 세 부문에 참여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안전 지도 만들기를 통해 우리 학교에 숨어 있는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그것을 지도로 나타냈다"며 "학생들이 좀 더 스스로 안전에 신경 쓸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허경미 교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