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3일 설 명절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한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원 규모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 원 이내로 총 지원 규모 15억 원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 원 이내로 산정된다.
지원 1년 이내이며, 방식은 금융기관이 오는 8일부터 2월 8일까지 기간 중 충북 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에 대해 대출액의 50% 이내를 연 2.0%의 금리로 지원하는 것으로 실시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