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문화 확산 기여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최 '2023 안전문화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2007년 설립한 기관으로 그동안 교육부, 시·도교육청 및 학교현장과 협력을 통해 학교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5월 정훈 이사장 취임 후 학생안전체험관 설립·운영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학생안전체험관의 운영·발전에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9월에는 공제중앙회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정·관계 인사 및 교육부, 교육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및 안전전문가 등 3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 대국민 홍보 캠페인 및 선포식'을 개최해 학교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선포식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함께 '1일 1안전수칙'지키기 홍보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벽지 유·초·중등학교 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해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맞춤형 특수학교 안전 컨설팅 사업으로 총 5개 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해 종합적인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2023년 학교안전사고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및 2023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통해 학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했다.
정훈 이사장은 "조선일보 주최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부문 대상과 시사투데이 주최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을 토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추진해 안전문화 향상에 끊임없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