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 광혜원고등학교(교장 박미화)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이 학교는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2명, 고려대 2명, 연세대 3명 등 수도권 소재 대학 26명, 충북대를 비롯한 지역 국립대학에 34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광혜원고는 면 단위에 소재한 고교로 한 학년이 90여 명의 작은 학교로 2024학년도 입시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이 학교는 신입생 입학부터 맞춤형 진로 설계와 교육과정 디자인, 개별 컨설팅으로 밀착형 진학지도를 실시해 이번에 성과를 올렸다.
특히, 주도적 역량을 기르는 100시간 성장 프로젝트, 깊이 있는 연구를 끌어내는 주제탐구 프로젝트 등 특화된 비교과 활동과 Basic-up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에도 신경쓰고 있다.
박미화 교장은 "진학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의, 학부모의 믿음이 만들어 낸 결실"라며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꿈과 희망을 이루는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