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경제안보를 전담하는 부서가 대통령실에 신설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안보실 1차장은 외교, 2차장은 국방, 신설되는 3차장은 경제안보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와 경제의 관계가 무너지고 있고 과거 자유무역주의에서 평온하던 국제경제 질서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상황"이라며 "공급망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령탑 역할을 누군가 해야겠다는 차원에서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안보에서 경제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3차장이 신설되면 경제안보비서관실, 사이버안보비서관실 등이 이동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최대만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