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옥동초등학교가 올해 초등 맞춤형 장학활성화와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있다.
ⓒ옥동초
[충북일보] 진천 옥동초(교장 최선미)가 2023학년도 초등 맞춤형 장학 활성화와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충북도내 초등학교 중 공감과 소통, 협력의 맞춤형 장학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쓴 13개 학교에 포함된 것이다.
옥동초는 '동그라미 프로젝트' 교육활동으로 대표되는 옥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AI 코스웨어 적용 수업, 학교마을 연계 프로젝트, 행복폴짝! 생태환경교육 등을 주제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이 되는 교사 맞춤형 장학 지원체제도 활발히 진행됐다. 수업 짝꿍과의 수업 성찰을 통한 상호장학, 1대1 멘토링 장학 등 협력의 연구문화 조성으로 교사 전문성 신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월드카페식 토의로 전개된 2023학년도 교육과정 워크숍에선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최선미 교장은 "책임감과 역량이 뛰어난 옥동초 교직원들이 이끌고 학부모님께서 지원했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과정 우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