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초가 11일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괴산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괴산 청안초등학교가 '2023학년도 맞춤형 장학 활성화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안초는 도내 255개 초등학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학사업으로 교육과정을 특색있고 내실 있게 운영해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청안초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예술꽃 씨앗학교'를 2021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사진과 글쓰기를 주제로 한 교육과정과 교사·예술강사 정기협의회를 통한 사진 연계 프로젝트 수업(연간 40시간)을 운영해 학습공동체 활성화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지난 2021년부터는 매년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들이 출품한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정기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종윤 교장은 "이번 성과는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꿈을 키우는 행복한 청안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