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들이 '13회 IP마이스터 프로그램'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13회 IP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창업동아리와 1·2학년 학생 57팀이 참가해 특허 10건을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5개 팀은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돼 특허 출원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P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식재산권 창출, 기술이전 등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반도체고는 창업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생활과 연계해 문제 해결, 의사 소통, 협업 능력을 함양하고 미래 반도체 기술 명장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