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용천초등학교 씨름 영재들의 꿈과 열정의 산실이 될 '천하장사관'이 11일 문을 열었다.
천하장사관은 기존 씨름장 확장과 학생휴게시실, 화장실, 샤워실을 새롭게 꾸미고, 관람석도 추가 설치했다.
용천초 씨름부는 그동안 패널로 만든 임시 벽으로 둘러 싼 열악한 씨름장에서 훈련해 왔다.
이번 천하장사관 개관으로 전지훈련 확대 등 씨름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이 기대된다.
용천초 씨름부는 4학년 5명, 5학년 3명, 6학년 5명으로 모두 13명이다.
올해 전국소년체전 은메달을 포함해 회장기전국대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