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산불 진화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1시 6분께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5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은 등산로가 없는 오지"라며 "전날 밤 낙뢰로 생긴 불씨가 바람과 함께 커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200㎡가 소실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